고혈압
내과 · 건강검진
내분비 질환
고혈압은 병명이라기보다 하나의 증세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.
혈압은 건강한 사람도 정신적인 흥분이나 운동으로 증가할 수 있고, 또 조금씩 차이가
있는 것이므로 임상적인 판단하에 측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안정 시에 측정한 혈압은
최고혈압(수축기 혈압)이 성인의 경우 140~160mmHg 이상, 최저혈압(이완기 혈압)이
90~95mmHg 이상을 고혈압으로 판단하고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의 위험한 합병증을
일으키는 요인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압측정이 필요합니다.
유전적인 고혈압인자 와 생활습관
고혈압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고혈압 인자나 소금의 과잉 섭취 등의 생활습관, 비만, 스트레스, 추위, 과로, 주위 환경 등이 있습니다.
그리고 다른 병 때문에 고혈압이 유발된 2차성 고혈압은 최저 혈압이 매우 높거나, 혈압의 동요가 심해 두통이 있거나, 항고혈압제를 써도 효과가 없다거나,
아주 어린 나이나 고령에 고혈압이 새로 생긴 경우에도 의심해야 합니다.
정기적인 혈압측정 | 정기적인 혈압측정으로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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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동적인 운동 | 활동이 적은 사람은 활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보다 고혈압이 생길 확률이 20~50% 정도나 높습니다. 활발하게 걷는 운동을 하루 30~40분 정도 꾸준히 하시면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. 갑자기 힘을 쓰는 달리기, 역기 등은 혈압을 올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. |
금연 | 금연을 꼭 하십시오. 흡연은 심혈관질환에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이므로 금연은 반드시 필요합니다. 흡연을 하면 혈압이 오르며 설령 혈압약을 복용하더라도 흡연을 하면 혈압이 올라가 혈압약의 효과를 감소시키게 됩니다. |
금주 |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합니다. 술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, 1~2잔 정도까지는 드셔도 되지만, 그 이상은 좋지 않습니다. |
꾸준한 약 섭취 | 약은 꾸준히 드셔야합니다. 약을 사용하여 떨어진 혈압은 약을 중단할 경우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. 그러므로 약이 시작과 조절은 꼭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.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식사 조절과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은 계속하셔야 합니다. |